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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대표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법원은 오늘 11월 25일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대체적인 의견은 이번 재판에서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하여 유죄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전망과는 달리 극적인 무죄가 나오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큰 고비를 넘기게 된 것입니다.
오늘 판결에서 이재명 대표가 전 성남 시장 고 김병량 씨의 비서인 김진성 씨와의 통화 30분 녹취록에서는 이대표가 김진성 씨에게 허위증언을 해 달라는 요구의 내용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이대표 측에서는 김진성 씨에게 기억을 되살려서, 있는 그대로, 기억나는 대로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재판부는 받아들인 것입니다.무죄 판결에 여당은 뒷목을 잡고 큰 한숨이 나왔을 것입니다. 이 대표는 진실을 찾아준 재판부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울러 "죽이는 정치보다 이제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하자고 정부여당에 말하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무죄 판결이 나왔지만 검찰의 항소가 남아있고, 남은 재판이 줄을 잇기 때문에 향후 재판결과에 따라 변수들은 도사리고 있지만 중요한 한 고비를 넘긴 것은 사실입니다.